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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생활습관

19 November, 2021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면역력’은 다시금 화두가 되었다. 면역력에 대한 지식 공유를 위해 대한항노화학회 이사이자 한의학 박사인 소우주한방병원 조기용 원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Q.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은?
A. 면역력 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음식에서 중요한 것은 균형과 조화다. 영양소의 균형이 갖춰진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철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자연적으로 영양소가 풍부한 때에 수확 된 식재료를 통해 좋은 영양소가 내 몸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좋은 산지에서 제철에 난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은 그 자체가 보약이다. 일상생활에서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는 쉽지 않지만 식재료의 색상이 다양한 상차림을 습관화한다면 도움이 된다. 과일의 경우 껍질 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멸치나 세꼬시처럼 전체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사회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생산된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겉보기에 좋고 유통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진 음식은 농약과 비료를 통해 수확된 식재료에 장기간의 유통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보존재가 첨가된다. 따라서 대량생산되는 가공식품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문득 특정음식이 당기지 않는 때가 있는데 이는 몸이 스스로 해당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체내에 충분함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참고하여 식단을 조절하길 바란다.

Q.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생활습관은?
A.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일정시간 동안 땀이 날 수 있는 정도의 걷기와 같은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뇌건강은 호르몬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뇌가 수평 수직이 유지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장기간 앉아있는 자세는 턱이 몸에 가까운 자세가 지속되기 하여 뇌에 혈액이 공급되는데 악영향을 미친다. 이 경우 뇌척수액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장기간 앉은 자세가 지속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걸을 때에는 바른자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의 바른자세를 체크하는 방법으로 가상의 선을 잡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걸어보면 현재 신체균형의 정도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목욕할 때는 냉/온수를 번갈아가며 하는 것이 좋고 1분 냉수/1분 온수 와 같이 1:1 수준으로 번갈아가며 하되 시작과 끝을 냉수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풍욕을 하는 것도 추천하며, 풍욕 방법은 초심자가 하긴 쉽지 않아 소우주한방병원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 참고하길 바란다.

Q. 면역력 이상 징후와 대처방안은?
A. 면역력 이상 징후를 포착하기 쉬운 방법은 체취다. 평소와 달리 몸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한다면 체내에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경우이거나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질병에 걸린 경우일 수도 있다. 음주 후에 숙취해소 속도가 더디어지거나, 평소에 없던 두드러기가 생기고 가벼운 상처의 회복이 평소보다 늦다면 면역력 회복을 위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앞서 알려준 방법 등을 통해 면역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